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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웃음과 눈물 스토리

8개월 아가의 잠투정 대처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8개월 아가의 잠투정에 대해 공유해 보려합니다.

제목을 8개월아가의 잠투정 대처법이라고 했지만 당돌한 캥거루가 내린 결론은 자연스러운 아가의 발달 과정임을 엄마가 인지하고 아가에게 시간을 주자 입니다. 즉 특별한 대처법이 있는것이 아니고 당연한거다라고 생각하며 너그럽게 넘기는 거죠.

당돌한 캥거루 아가는 약 4개월이후 부터 잠으로 엄마를 힘들게한 적이 거의 없었어요. 잘 시간에 자장가를 불러주면 뒤척이다 스르르 통잠을 자는  아가죠. 그러던 아가가 8개월차에 들어서자 자려고 누우면 머리가 다 젖을 정도로 목놓아 울다 지쳐 자는거에요. 또 새벽에 눈을 번쩍 뜨기도 하고요. 연 몇일을 말이죠. 아..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당돌한 캥거루가 육아책을 뒤졌더니..8-9개월이 아가들의 잠퇴행기라고 하네요.

특히 8개월 아가가 잠을 이루지 못하는것은 삐뽀삐뽀119,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등 육아서적에서도 콕찝어 코멘트를 하고 있네요.

8개월아가는 램수면(얕은잠)으로 인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인다고 합니다. 또 잠든후 1-2시간 사이에 울거나 뒤척이는것은 아이의 잠이 상대적으로 얕아서 악몽을 꾸거나 바깥의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좀 서늘하게 해주고, 밤에 자기전에 티비를 보여주지 말고, 자기전에 한번씩 안아주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우는것은 대개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원인을 모르는채 저절로 좋아진다고 해요.

우리아가가 건강하게 원령대로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하고 조금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