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돌전 아가와 함께한 벚꽃놀이의 후기를 공유해보려 해요. 당돌한 캥거루가 즐긴 장소는 여의도 윤중로와 서울대공원이에요. 두 장소 모두 서울에서 벚꽃축제의 핫플레이스로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당돌한 캥거루는 돌전아가와 함께하는 엄마로서 아가와 함께 즐기기에 어느곳이 어땠는지 공유해 보려해요. 물론 제가 경험한것이외의 많은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여의도
여의도는 한강을 따라 벚꽃이 매년 아름답게 펴요. 여의도 벚꽃축제는 국회의사당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윤중로가 하일라이트이지요.
보통 한강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벚꽃놀이를 시작하는데요. 양쪽의 도로를 따라 길이 이어집니다. 낮에 간다면 도로에 늘어서 있는 많은 길거리 음식을 마주쳐요. 닭꼬치 등 연기가 나는 음식이 많아 예민한 아가엄마는 좀 힘들 수 있어요. 또한 도로가 넓지 않고 사람이 많아 유모차로 이동하기는 매우 복잡합니다. 아기띠로 안고 다니는것이 상책이지요.
직장가인 만큼 밥 먹을수 있는 식당은 참 많습니다. 다만 직장인들 위주의 음식점이 많은지라 아가와 함께라면 IFC 쇼핑몰을 활용하는것이 수유 등 아가와 더 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같아요. 일층에 음식점이 있는 건물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일층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요. 당돌한 캥거루는 여의도 공원옆에 있는 세우회 빌딩에 들어갔다가 2층에 소파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조용히 아가의 수유도 했습니다. 물론 깔끔하게 치우고 나왔어요. 사람도 없고 깨끗해서 아가엄마들이 살짝 사용하기 매우 좋은 장소였어요.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은 대공원주차장에 현금의 경우 대형차는 만원, 소형차는 오천원에 하루 주차가 가능해요. 주차장에서 내려 유모차를 밀고 공원까지 무리없이 진입이 가능해요. 사람이 많지만 공원자체가 워낙 크므로 큰 불편없이 유모차를 밀어 산책할 수 있어요.
대공원안에는 음식점을 찾기가 힘들어요. 아가와 어른이 먹을 음식을 도시락 싸가는 것이 맘편히 놀 수 있는 방법이죠. 만약 사람이 적은 곳에서 즐기고 싶다면 유료로 입장가능한 테마공원 등을 즐길 수 있어요. 테마공원안에 수유실도 있어 급하면 이용도 가능해요.
아가와 함께 하는 벚꽃놀이. 아가를 위한 짐이 바리바리 많아 힘들었지만 아가와 벚꽃을 함께즐기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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