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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후기이유식] 밥새우애호박무양파소고기이유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식같은 이유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밥새우를 이용해서 이유식을 만들었는데요. 생새우를 사서 까려니..너무 번거로워서 이유식에 잘 이용된다는 부드러운 밥새우를 활용해 보았어요. 이유식세계에 들어오기 전에 밥새우라는 친구를 알지도 못했는데 이유식덕에 여러 식재료를 접해보기도 해요. 당돌한 캥거루는 마켓컬리에서 밥새우를 시켰어요.

밥새우도 바다에서 나는 생물이다 보니 짭짤한 맛이 많이 남아있어 당돌한 캥거루는 약 20분 정도 물에 담가서 짠기를 뺀 다음 이유식 조리를 시작했어요.

재료 (한끼 기준으로 표시해요.)

밥새우 1g, 양파 10g, 애호박 10, 무 10g, 쌀 50g, 육수 150g

만드는 과정

- 쌀을 불려요. 진밥을 해서 넣어 주어도 되요.

-밥새우와 양파는 따로 물에 담가주어요. 밥새우는 짠기를 빼기위함 이고 양파는 매운맛을 빼주기 위함이에요.

-밥새우 양파, 무, 애호박을 아가가 먹기 좋은 크기로 다져주어요. 밥새우는 믹서기에 갈아주어도 된다고 해요. 당돌한 캥거루는 칼로 다져주었어요.

 

- 소고기를 물에 끓여 육수를 만든뒤, 다진 모든 재료를 넣고 충분히 익을때 까지 저어주어요.

-완성되면 소분해서 한끼씩 담아요.

아가가 새로운 맛인지 약간 당황한 기색이 처음에 있었지만 평소와 같이 맛있게 잘 먹어주었어요. 조금 평소와 다른 이유식을 만드어 주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이유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