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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중기이유식) 친정이나 시댁에 놀러갔을때 만들면 좋은 이유식- 미역표고버섯소고기이유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가 잘 먹는 필살기 이유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필살기 이유식은 바로 미역표고버섯소고기 이유식이에요! 이 이유식은 친정이나 시댁에 갔을때 만들기 좋은 이유식이에요. 엄마집에 미역과 말린 표고버섯이 상시 대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따로 장을 안봐도 되니까요.

밖에서 이유식 만들때 당돌한 캥거루의 팁을 소개하자면,
1. 불린쌀 두 숟가락이 30g정도
2. 물의 양은 젖병으로
다들 그렇시겠지만 혹시 몰라 공유해요.
3. 이건 중탕할때 유용한 팁인데요. 뜨거운  용기를 꺼내는 기구없음 힘들자나요. 그때 유용한 팁은 뚜껑을 덮어 꺼내는 거에요! 그럼 안뜨겁게 꺼낼수 있어요. 대신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예전에 아가가 미역소고기 이유식을 너무 잘 먹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미역에 바닷물의 짭짤함이 남아 있어 간을 안했지만 짭짤한 이유식이 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표고버섯은 말린 표고버섯을 불려서 사용하는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좋다고 해요. 하지만 당돌한 캥거루는 말린것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어 주고 있어요.

만든 방법은요,

재료 (한끼 기준으로 표시해요.)
불린미역 10g, 표고버섯10g, 소고기15g, 불린쌀 30g, 육수 120g

만드는 과정
1. 쌀을 불린다.
2. 소고기의 핏물을 물에 담가 제거한후 끓는물에 넣어 육수를 만든다.
3. 미역과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불렸다 건져서 다진다.
4. 끓는 육수에 미역과 표고버섯, 쌀을 넣고 쌀이 퍼질때까지 저어준다.

5.소분해준다.

밖에서 만들때나 아가에게 짭잘한 자연의 맛으로 쑥쑥 먹이고 싶을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