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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이유식 양과 시간 등 중요사항 정리

당돌한 캥거루의 이유식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유식 양, 시간등 이유식의 중요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당돌한 캥거루 아가가 권장량에 맞추어서 잘 먹고 있음에도 주변에 잘먹는 아가와 비교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분유를 먹었던 아가들은 모유를 먹는 아가에 비하여 이유식을 빨리 시작했기에 모유먹는 우리 아가보다 잘 먹을 수 있었음에도 그 부분을 놓치고 더 먹었으면 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7개월 이전에 주어야 하는 밀가루도 깜빡하고 있었지 뭐에요. 다음 이유식을 먹일때에는 밀가루를 꼭 뿌려주어야 겠어요.

아래 내용들은 소아과 선생님들 께서 집필한 육아관련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그중 주로 참고한 책은 제가 애정하는 책, 삐뽀삐뽀119소아과에요. 

이유식의 횟수와 시간대 

 4~5개월

 하루1회

 오전 10시쯤

 6~8개월

 하루 2회를 먹이다가 3회를 시도. 시도해봐서 가능하면 3회로.

 2회를 먹일때는 오전 10시와 저녁 6시

 9~11개월

 하루 3회, 오전8~9시, 오후12~1시, 오후 6~7시

 ※간식 2번 (아침-간식-오후-간식-저녁)

이유식의 양

1. 처음

티스푼으로 하나정도의 소량을 먹이고, 아가에게 별 문제가 없으면 다음에는 2티스푼 정도 먹인다.

그런식으로 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하며 서서히 양을 늘려나간다.

2. 초기 / 6개월 아가

- 한끼에 15cc정도 들어가는 테이블 스푼으로 3~4스푼 먹을 수 있다. (총량 45cc~60cc)

- 쌀죽에 고기와 채소가 들어있으면 충분하다.

- 모유나 분유 먹는 양이 줄어서는 안된다.

3. 이유식 시작 후 2~3개월 후

- 제법 덩어리가 있는 이유식을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다.

- 세끼 이유식을 먹일 때쯤 되면 한번에 120cc정도의 죽을 먹일 수 있다.

3. 돌이 지나면

-진밥 정도 먹고

4. 18개월쯤되면

- 제법 많은 양을 혼자서 먹는다.

 이유식에서 중요한 사항             

-  이유식과 수유는 붙여서 한다.

- 이유식을 세번 먹일 때에는 모유나 분유를 이유식 주는 시간에 맟춰 같이 주고 네번째 수유는 아기가 잠들기 전에 한다.

- 세끼 식사를 시작하게 되는 시기는 이유식 중기인 6~9개월 사이다.

- 세끼 이유식을 먹일 때에는 끼니 중간에 간식을 준다.

- 간식은 과일 조각, 익힌 채소조각, 고구마 감자의 작은 조각등을 준다.

-꿀은 절대로 돌전에 먹이지 않는다.

- 밀가루는 만 4개월 부터 7개월 이전에 먹인다. 이유식에 조금 뿌려서 익혀준다. 단, 밀가루에 이상이 있는지 알기위하여 새로운 야채를 첨가하였을 때같이 주지말고 동일한 이유식을 3~4번째 먹일때 밀가루를 첨가해준다.

- 생후 6개월에는 컵을 사용하기 시작해야한다. 6개월부터 컵을 사용해서 분유를 먹이는 연습을 시작해야한다.

- 9개월 쯤에는 제법 많은 양을 컵으로 먹이고, 8~10부터는 숟가락을 쥐어줘서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켜야한다.

 

아가가 한단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할때마다 엄마와 아가 모두 노력하고 힘을내야 하는거 같아요. 가끔은 저도 어렸을때 우리 엄마와 이런 과정을 거쳤을텐데 어떻게 했었나 참 궁금해 진답니다. 엄마도 공부하고 아가도 노력해서 건강하고 씩씩한 아가로 자랄 수 있도록 당돌한 캥거루는 오늘도 내일도 노력할것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