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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양파브로콜리쇠고기 이유식-필립스아벤트이유식마스터기 사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파브로콜리쇠고기 이유식을 만들었습니다. 양파브로콜리는 모두 기존에 당돌한 캥거루의 아가가 먹어보았던 재료인데요. 이 조합으로 이유식을 만든 이유는 밀가루를 조금 넣어주기 위함입니다. 밀가루는 만 7개월 이전에 넣어주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먹어보아 이상이 없음이 확인된 재료에 밀가루를 추가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재
양파 40g, 브로콜리 40g, 쇠고기 80g, 감자 20g, 밥 120g, 육수 225g, 밀가루 한꼬집
1. 오늘은 4일치/8끼를 만들었어요. 만약 1일치/2끼를 만드신다면 1/4로 나누시면 됩니다. 지금 당돌한 캥거루 아가는 이유식 중기로 하루의 두끼를 오전 오후로 먹고 있습니다.
2. 감자는 자연적인 단맛을 내주어 이유식을 맛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맛있게 잘 먹으라고 감자도 추가로 넣어 주었어요.
3. 이 이유식은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나 보기 위함으로 밀가루 한꼬집을 넣어주었습니다.

조리과정
1.전기밥솥에 밥을 올린다.
2. 쇠고기를 물에 약 15분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3. 브로콜리, 양파, 감자를 씻고 계량한다.
4.마스터기에 2번의 쇠고기와 3번의 채소를 담고 찜기에 30분 돌린다. 평소에는 20분돌리나 오늘은 쇠고기양이 평소보다 많아 10분 더 돌렸습니다.

 30분 후 아래와 같이 재료에서 육수가 나왔습니다.

5. 밥을 넣은 후 마스터기를 뒤집어 갈아줍니다. 중기부터는 알갱이가 있어야하므로 두세번 짧게 갈아줍니다. 다만 이렇게 갈면 쇠고기는 덩어리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아가에게 먹일때 신경써서 큰덩이는 작은덩이로 으깨서 먹입니다.

6. 만들어진 이유식을 냄비에 육수와 함께 붓고 밀가루를 조금 뿌려준다. 저어가며 약 5분 익혀준다.

7. 용기에 잘 담아준다.

오늘은 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어 어른들이 먹었습니다.

남은 채소를 썰어 올리브유에 볶은 후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췄어요. 마지막엔 후추 톡톡. 당근은 지난번 이유식하고 남은 재료 인데요. 당근은 사온날 이유식을 만들고 저장해 둔 것으로는 이유식을 만들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은 당근은 당돌한 캥거루가 먹게 되었어요.

아가와 신랑이 잘 먹어주니 고단해도 마음이 평안합니다. 우리함께 맛있는 이유식으로 건강한 아가 키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