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돌한 캥거루가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아가와의 산책을 이야기 해보려 해요.
당돌한 캥거루는 아가가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단단한 바램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 행복과 추억이 있다면 더나할거 없이 좋을거 같아요. 한번 두번의 간헐적 경험이 아닌 경험의 축적으로 스스로의 성장을 관찰하고 행복감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요.
#4번째 산책 2021/4/18
아가 캥거루는 할아버지 할머니 캥거루와 손을 잡고 푸르름을 충분히 즐겼어요. 엄마캥거루와 할머니캥거루가 눈에 보이지 않자 어디가셨냐고 떼를 쓰기도 했답니다. 엄마와 할머니 캥거루를 만나고 아가캥거루의 기분은 금세 좋아졌고 엄마 캥거루는 미안한 마음에 아가 캥거루를 잘 보살펴주려 노력했답니다.
개미에게 관심을 많이 가졌고 때로는 계단에서 스스로 올라가겠다 주장해서 아빠엄마의 속이 타게도 했어요. 혼자 올라가는건 좋은데 뒤에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게 해주면 좋으련만 앞뒤 백업없이 혼자 해보려는 모습에 대견하기도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마구 뛰어보려도 하고..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점프점프 비행기를 타기도 했답니다.
여름을 준비하는 푸르른 날. 아기 캥거루의 산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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