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4/23) 새벽요가를 시작한 6달 3주-금요일
오늘은 리프레쉬요가를 수련했어요. 어깨를 열어는 동작, 상체 옆면을 늘려주는 동작을 위주로 했어요. 선생님은 등뒤로 숨을 쉬어보라고 요청하셨어요. 내 등이 숨을 쉴 수 있는 기관인가하는 의구심이 살짝 일었지만 그러한 상상을 해보았어요. 등근육에 초록색의 산들바람이 가득차는 상상을. 느낌인지 모르지만 등근육이 조금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의 요가생각)
화가날때. 민첩하게 행동해야 하기 직전.
나의 몸에. 초록색 가득한 산소가 가득찬다면. 눈을 감고 몸을 다섯등분으로 나누어 초록색으로 채워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나는 좀더 가벼워진 몸으로 눈을 떠봅니다.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아마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한번 해보렵니다.

'엄마의 웃음과 눈물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학군에서 대입 실패를 피하기위해 반드시 조심해야는것 (2) | 2023.03.25 |
---|---|
새벽요가 발전기 4/21 (0) | 2021.04.21 |
아기와 함께 산책 (0) | 2021.04.19 |
분명 내가 안아주었는데. (0) | 2021.04.09 |
엄마 나를 지켜주세요. (2)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