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전 아가와 국내 여행시 아가 짐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돌전 아가와 여행을 갈때 꼭 챙겨야할 짐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보려해요.

돌전 아가와의 여행은 설렘반 걱정반 인데요. 출산후 육아에 지쳐 있다가 바람을 쐬서 너무 좋지만 혹시나 여행에 꼭 필요한 물품을 챙기지 않아 엄마와 아가가 고생할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당돌한 캥거루는 분유와 간식을 함께 먹는 아가와의 국내여행를 기준으로 정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짐을 리스트업 해보려 해요. 물론 일회용 젖병등을 사용하면 훨씬 짐이 줄겠지만 저는 최대한 일회용은 사용하지 않는쪽을 택했어요.

1. 기저귀
: 가지고 다닐 기저귀를 챙기고 차 트렁크에 여분을 넉넉히 넣어놓으면 마음이 편해요.
2. 가재수건

: 아가 수건은 큰 트렁크에도 넣어두고 들고다니는 기저귀가방에도 넣어주어요. 언제 어디서도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3. 아가옷
: 아가가 언제 어떻게 옷을 갈아입을지 모르기에 넉넉히 준비합니다. 날씨 변덕에 대비할 수 있게 두께가 다른 옷으로 준비합니다.
4. 분유, 젖병, 보온병
: 젖병은 여러개를 준비해서 설거지를 못했을 때를 대비합니다. 밖에서 분유를 먹이더라도 젖병은 간단히 행궈둡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넣어 분유물 온도를 조절해 두어요.
5. 젖병 세정제, 젖병 세정솔, 설거지 거치대
: 일회용 젖병을 사용하면 필요 없을수도 있으나 아가가 항상 사용하던 젖병을 쓰려면 챙겨야 하는 물품이죠.
6. 분유포트, 생수
: 여행 가는곳에 커피포트가 있다면 사용해도 되지만 위생상 아가의 분유포트를 가져가면 마음이 편해요. 물도 여행지에서 사도 되지만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생수 한두병을 준비해 두면 든든합니다.
7. 이유식, 아가 간식, 이유식용기, 숟가락, 아가컵
: 여행을 가도 아가의 이유식을 챙겨줘야죠. 당돌한 캥거루는 당일에 먹일 이유식은 데워서 보온주머니에 넣어 다녔고 당일이후 먹일 이유식은 얼려서 갔어요. 얼린 이유식은 이동시 아이스팩에 함께 보관했고 목적지에 도착 하자마자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먹일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해동해서 먹였어요. 
8. 방수요, 간단한 아가이불
: 아가가 만에하나  기저귀갈때 오줌을 쌀것이나 오줌이 셀것을 대비해서 방수요를 준비해요. 아가가 잘때 아무래도 아가의 이불 한겹이라도 깔아주면 위생상으로도 좋고 아가의 정서에도 좋기에 간단한 아가이불이나 담요등을 준비해서 깔아줍니다.
9. 아가담요
: 외출시 아가담요가 유용할때가 참 많아요. 아가가 춥거나 자거나 할때 덮어줄 아가담요도 준비합니다.
10. 유모차, 아기띠
: 당연히 필요해요.
11. 아가칫솔, 치발기, 장난감
: 아가들의 컨디션이 급변할때 관심을 돌려줄 장난감들이 필요해요.
12. 물티슈
: 더러운것이 묻었을때 닦아줄 물티슈도 필수 품목이에요.
13. 아가로션
: 건조하면 여행가서도 발라주어요.

이렇게가 꼭꼭 필요한 여행짐리스트 였습니다. 아가가 여행시 컨디션이 않을 때를 대비해서 온도계도 준비하면 더더욱 좋지요.

아가가 고생하지 않을까, 아가의 컨디션이 좋지않으면 엄마도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막상 떠나면 모든게 추억이고 즐거움이 되는거 같아요.

여행짐을 꼼꼼히 챙겨 엄마,아빠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