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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장

김붕년교수님의 아가 뇌발달 강연

아가를 키우다보면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연 잘 하고 있는것인가. 나는 좋은 엄마인가.'

육아를 하는 엄마에게 두려움은 타이밍을 놓쳐 적절한 자극을 주지 못해 아가의 발달이 늦지 않을까 하는것 인거 같아요. 물론 둘째부터는 첫째를 보며 알아서 잘 하겠지만 특히 첫째는 아가도 처음 엄마도 처음이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서초구에서 주최한 김붕년 교수님의 아가의 뇌발달 강연이 하나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거 같아요.

김붕년 교수님의 강의 내용중 돌즈음의 아가엄마로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어요.

돌까지의 키포인트는 애착이네요. 많이 안아주고 아가의 불편함을 빨리 알아채서 해결해주는 것.

아가에게 분유를 먹이더라도 안아서 먹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에요. 식사때마다 끌어안고 우유를 주는것이. 하지만 피부가 제2의 뇌로 접촉을 통해 아가에게 안정감을 주고 지능도 올려준다니.. 이 또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겠네요.

엄마로서 자신감을 갖자. 아가와 있으면서도 가끔은 피곤해서 짜증을 내고..자는 아이를 보면서 미안함이 밀려오는..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아가도 엄마를 좋아해주지 않을까요.

김붕년 교수님의 강의를 보며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표현하고 행복을 같이 즐겨야 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