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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장

돈의속성 오늘은 돈의 속성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당돌한 캥거루는 이 책을 읽고 또읽고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미국에서 이민자로 무일푼으로 시작해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매김 한 저자 김승호회장. 한국에서는 스노우폭스라는 브랜드로 도시락과 꽃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시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본인이 부에 대해 깨달은바를 책과 유튜브,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다른사람과 나누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존경스러웠는데요. 그 중에서도 돈의손성이라는 이 책을 통해서도 그의 철학을 잘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당돌한 캥거루는 직장인의 관점에서 이책을 읽었는데요. 저자는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사업을하는것이 좋다고 권하고있지만 직장인으로서도 부를 이룰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워킹맘.. 더보기
서른다섯, 출근하기 싫어졌습니다. 오늘은 당돌한 캥거루에게 필요했던 책 "서른다섯, 출근하기 싫어졌습니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서른다섯은 아마도 중견직원을 의미하는 나이로 표현 된것 같다. 회사에서 10년이상의 경력이 쌓이고 결혼후 아이와 가정이 생긴 여성. 미혼일때 회사의 일에 몰두했던 사람일 수록 이즈음 고민이 많아 진다는 거다. 당돌한 캥거루 또한 그 중 한명이다. 아이가 생기기전에 회사를 다닐때는 일 잘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고난을 감내하였다. 야근도 많이했고 술자리도 마다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가캥거루가 생긴 이후에는 본능적으로 매 순간 재빨리 저울질한다. "오늘 하루 내 아이와의 시간을 포기할만큼 중요한 자리인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코로나19이후 회식자리가 거의 없어진것이 워킹맘입장에서는 내심 반.. 더보기
아가의 독서습관 기르기 오늘은 당돌한 캥거루의 아가독서습관 기르기에 대해 공유해 볼까해요. 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아가가 책읽기를 즐겨했음 좋겠어요. 엄마인 당돌한 캥거루의 독서에 관한 생각부터 공유해 보자면, 책은 나만을 위해주는 친구이죠. 내가 심심할때, 잠깐 짬이 날때, 무엇에 대해 궁금할때, 누구를 만나서 말하고 싶을때 나를 위해 그 곳에 있어주는 친구말이죠.심지어 유명인과의 만남도 몇만원이 넘는법이 없어요. 그사람의 생각이 담긴 책을 통해 만난다면요. 당돌한 캥거루는 아이에게 그런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또한 읽기를 잘 하면 많은면에서 유리해져요. 같은 분량 내용을 학습하고자 할때 듣기보다 읽기가 절대적으로 유리하죠. 이는 동영상 강의보다 책으로 내용을 습득할때 훨씬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득할수 있게 되.. 더보기
아이 똑똑하게 키우는법-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를 읽고 김붕년교수님의 강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후 그분의 책을 찾아 읽게 되었어요.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2019년 올해 발행된 책이에요. 사실 책 제목을 서점에서 봤으면 구매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하지만 김붕년 교수님이 아이 뇌발달의 권위자중 한분이라고 하니 믿고 읽어 보았습니다. 책내용은 0세부터 12세 까지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당돌한 캥거루는 돌근처맘이니 어린 아가의 발달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 보았어요. 혹시나 아가의 발달을 엄마가 도와주거나 촉진 시켜줄수 있는 부분이 있나가 당돌한 캥거루의 주요 관심 포인트였어요. 책관련 눈길이 갔던 내용 1장. 우리아이, 제대로 자라고 있을까요? "발달시기, 발달 이론 등은 모두 평균론이라는 통계일뿐입.. 더보기
김붕년교수님의 아가 뇌발달 강연 아가를 키우다보면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연 잘 하고 있는것인가. 나는 좋은 엄마인가.' 육아를 하는 엄마에게 두려움은 타이밍을 놓쳐 적절한 자극을 주지 못해 아가의 발달이 늦지 않을까 하는것 인거 같아요. 물론 둘째부터는 첫째를 보며 알아서 잘 하겠지만 특히 첫째는 아가도 처음 엄마도 처음이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서초구에서 주최한 김붕년 교수님의 아가의 뇌발달 강연이 하나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거 같아요. 김붕년 교수님의 강의 내용중 돌즈음의 아가엄마로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어요. 돌까지의 키포인트는 애착이네요. 많이 안아주고 아가의 불편함을 빨리 알아채서 해결해주는 것. 아가에게 분유를 먹이더라도 안아서 먹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에요. 식사때마다 끌어.. 더보기
90년생이 온다를 읽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생각지도 못하게 힐링이 되고 무릎을 치게 하는 책이었다. 예전에 당돌한 캥거루는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했었다. 업무강도가 센 부서였기에 하루하루가 고되었던게 사실이다. 힘들었어도 버텨보자는 생각이 강했고 묵묵히 그 시간들을 견뎠다. 무려 10년이란 기간을. 하지만 최근 3-4년동안 신입직원들은 부서로 발령받고 약1년을 견디지 못하고 또는 안하고 퇴사를 하는것을 보았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지만 결론은 하나, 퇴사. 가장 기억에 남는 어린 친구의 퇴사중 하나는 그 퇴사하기로 결정한 친구의 퇴사 이유였다. 선배직원의 모습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이 될까봐 무서워서 였기 때문이다. 그 선배직원은 나와 동갑내기 직원으로 나랑 가까운 직원이었다. 나의 관점에서는 자신의 사생활을 반납할 정.. 더보기
나를 바꿀 자유-너만의 브랜드에 집중하라 서평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를 재우고 방에서 뚝딱 읽어버린 책에 대한 서평을 남겨볼까 합니다. 책은 너만의 브랜드에 집중하라, 나를 바꿀 자유이에요. 암웨이사업을 하는 지인이 베스트셀러이며 암웨이의 내용은 끝에 잠깐 나온다며 선물해 주었는데.. 초반부터 암웨이사업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살짝 당황했어요.. 그래도 암웨이사업에 대한 나의 인식은 차치하고 이 저자의 사고방식에 많은 공감이 가서 느낀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대기업을 만원버스라고 표현하며 그들에게 꽃향기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돌한 캥거루는 육아휴직 전 대기업을 다녔습니다. 일을 하면서 친한 동료랑 항상 나누었던 대화주제가 있었어요.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되는 선배가 없어.' 꽃향기가 나는 커리어우먼이고 싶은데 정신을 차려보면 하루.. 더보기
'내 아이를 위한 타이밍 육아'를 읽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두려움 중 하나는 아가의 발달 시기를 놓쳐버리는 일 이었다. 임신 전에는 아가들이 세상에 태어나기만 하면 알아서 생득적으로 쑥쑥 클것만 같다. 하지만 임신을 하는 그 순간, 태교에서부터 엄마인 나의 역활이 아가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일 예로 나는 임신중 태교로 우리아가의 피부가 좋고 눈이 크기를 바랬다. 모든 미남 미녀의 부모의 외모가 출중한게 아니듯 우리 아가도 나와 신랑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중 어딘가에 있을 맑고 고운 피부와 큰눈의 유전자를 선택하여 나올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랬었다. 아가야 고운 피부와 예쁜 눈을 가지고 태어나렴.. 그랬더니 왠일인가. 정말 우리아가는 외출시 거의 매번 큰눈과 피부를 사람들에게 칭찬받는다. 난 이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