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엄마와 성의있는 엄마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가의 장남감과 책을 알아보던 중 프뢰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중고나라와 지역맘 까페에서 영아다중이라는 프뢰벨의 책 이름을 많이 들었던 탓이었다.
그래서 친한 동생에게 프뢰벨을 시켜볼 수도 있겠다 했더니 돌아온 답변이
'언니, 대치동 가는거에요? 프뢰벨이 그 시작이에요.' 였다.
이럴수가..난 극성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 물론 대치동에 아이를 보낸다고 모두 극성엄마는 아니다. 최근 방영한 스카이캐슬로 인하여 싸잡아 극성엄마로 오해받는거 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극성이지 않고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
이 물음에 하루동안 고민한 나의 답은
1) 아가에게 항상 관심을 갖되 나의 욕심을 투영하지 말기
2)내가 시키고 싶은걸 시키는게 아니라 아가가 하고 싶을걸 시켜주기
3)책을 곁에서 읽어주기
4) 따뜻하게 안아주기 다.
엄마라는 타이틀을 달았다고 갑자기 성숙해지는것은 아닌거 같다. 다만 아가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한다면 그래서 극성은 아니지만 성의있는 엄마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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