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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빨리 만들수 있는 중기 이유식2- 두부달걀소고기죽 안녕하세요. 오늘도 휘리릭 맛있게 만들수 있는 이유식을 고민한 당돌한 캥거루 입니다. 이유식도 밥이다 보니 맛도 중요하지만 속도도 중요하네요. 당돌한 캥거루처럼 독박육아를 하는 엄마에게 아가의 수면시간은 곧 나의 휴식시간이요, 그시간에 무엇을 하는것은 나의 수면시간과 바꾸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아가에게 알찬 영양을 제공해주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가지고 있는 이유식책을 스캔하며 중기이유식중 빠른 조리가 가능한 음식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이유식은 바로 두부달걀소고기죽 이에요. 선택 기준은 재료 손질이 적고 익히는 시간이 짧은것 이었어요. 두부는 포장뜯고 달걀은 깨기만 하면 되니까요. 참, 그래도 저는 쌀은 하루전에 물에 담가 불려두었어요. 만약 불린쌀이 없다면 밥을 해서 넣으면 됩니.. 더보기
빨리 만들 수 있는 중기 이유식 1- 비트감자소고기죽 안녕하세요. 이유식을 만드는 엄마는 어떤날은 우리아가가 무엇을 먹으면 맛있을까 고민하고 어떤날은 무엇을 만들면 빨리 만들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만들면 빨리 완성할 수 있을까 고민되는 날 이었어요. 어제 저녁에 만들려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자버렸거든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뿔사. 오전에 먹일 이유식이 없구나. 마음이 콩닥콩닥 했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쌀은 저녁에 불려 놓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 빨리 만든 이유식은 바로 비트감자소고기죽 이었습니다.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40분 이었어요. 그 와중에 육수도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쌀은 사전에 불려두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준비재료 (1끼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비트 10g, 감자 10g, 소고기 10g, 불린쌀 30g, 육수 150cc, 양파.. 더보기
아가에게 처음 과일을 줄 때 주의할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에게 과일을 처음 줄때 염두해 두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막상 먹여서 문제 없으면 장땡이지만, 그래도 치명적인 음식이 있나 걱정되는것이 엄마의 마음이니까요. 오늘은 '한그릇 뚝딱 이유식' 책을 주로 참고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과일은 처음에 삶아서 체에 내린 퓨레의 형태로 주는것이 좋으나, 6개월 이후부터는 생과일 섭취가 가능하다. 2. 시작하는 과일로는 사과, 배, 자두가 적당하며, 6개월이 지났다면 크게 가려먹일 필요는 없다. 3. 사과나 배같이 단단한 과일은 중후반에 들어서도 핑거푸드로 주기 보다는 갈아서 주는것이 안전하다. 4. 멜론이나 망고, 바나나와 같이 무른 과일은 핑거푸드로서 좋다. 5. 바나나는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을 고르고, 아보카도는 표면이.. 더보기
이유식먹던 아기가 헛구역질 하고 프프될때 대처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유식을 먹던 당돌한 캥거루의 아가가 헛구역질을 하고 프프되어 대처했던 일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당돌한 캥거루의 아가가 이유식을 참 잘 먹어주었습니다. 한그릇을 다 먹으면 엄마인 당돌한 캥거루가 마음속으로 아가가 먹은 이유식 용기를 머리위에서 탈탈털며 즐거워 했죠. 몇일전에는 처음으로 밤을 아가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책에서 약 3mm의 덩어리로 주라 하여 처음으로 칼로 밤을 썰어 덩어리로 넣어주었죠. 제가 밤을 삶아 먹어보니 달콤하고 맛있어 오늘도 아가가 맛있어 하겠지 하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아가에 '아!'하며 대차게 권해 보았지요. 아이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받아먹더니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네숟가락정도 되었을때는 프프프프하며 음식을 튀기기 시작했고 마지막.. 더보기
이유식 밥 계량법 과 이유식 쇠고기 권장섭취량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유식을 만들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찾아보게 되는 밥계량법과 아가의 소고기 권장 섭취량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쌀과 밥 계량법 이유식은 초기-중기-후기-완료기 이렇게 단계별로 진행을 하고 각 단계별 들어가는 쌀과 물의 양이 다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쌀을 불려서 믹서기에 가는것이 번거로워 밥으로 하고 있어요. 밥으로 해서 아가도 먹고 저도 먹고. 물론 쌀로 직접 만드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항상 제가 행복해야 아가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조금 편한 방법인 밥으로 하고 있어요. 이유식을 맛있게 만드는 법은 쌀로 만드는것 이외에도 있으니까요. 이때 저에게 지표가 되고 있는 밥계량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계량법은 삐뽀삐뽀 119이유식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한눈.. 더보기
(중기이유식) 파프리카오이쇠고기죽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프리카오이쇠고기이유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고백하자면 오늘의 이유식은 실패작 이에요. 맘에 들지 않게 완성된 이유식후기를 올리지 말까 고민했지만 여긴 제가 구매해서 느낀점을 여과없이 공유하는 블로그이므로 실패했어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의 실수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왜 마음에 들지 않느냐. 제가 오늘 파프리카오이 이유식을 만든 까닭은 아가에게 알록달록 예쁜 음식을 선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아주 좋았어요. 이렇게요. 빨간색, 주황색, 노랑색 파프리카와 연두색오이 그리고 고기. 맛있는 볶음밥이 연상되는 예쁜 이유식이 오늘의 저의 목표였지요. 하얀밥에 이쁜색의 야채들이 올라가있는 이유식. 아가에게 해줄 멘트도 준비했었죠. '아가야. 이쁘지? 세상에.. 더보기
아가가 잘먹는 중기 이유식 간식 안녕하세요. 이유식을 시작하면 엄마들은 두배로 바빠집니다. 아가보랴, 이유식 만들랴, 이유식 먹이랴, 치우랴. 그런데 이유식이 중기로 들어오면 이유식을 먹이는것 만으로는 부족하죠. 간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간식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사과나 배는 강판에 갈아서 먹여야 하고 감자 고구마는 삶아야 하지요. 그런데 바로 이 아이, 바나나는 예외이지요. 생 바나나를 먹여도 되니까요. 거뭇거뭇하게 잘 익은 바나나이면 오케이 이니까요. 단, 익지 않은 바나나는 안되요! 오늘 바나나껍질을 슥슥 벗겨 뚝 잘라 아가에게 쥐어주었습니다. 손에서 뭉게지고 반이상은 떨어뜨렸지만 어찌나 잘 먹던지요. 심지어 더 달라고 울려했다니까요. 비록 바나나이긴 했지만 아가가 더 먹겠다고 울려하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평소에는 .. 더보기
양파브로콜리쇠고기 이유식-필립스아벤트이유식마스터기 사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파브로콜리쇠고기 이유식을 만들었습니다. 양파브로콜리는 모두 기존에 당돌한 캥거루의 아가가 먹어보았던 재료인데요. 이 조합으로 이유식을 만든 이유는 밀가루를 조금 넣어주기 위함입니다. 밀가루는 만 7개월 이전에 넣어주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먹어보아 이상이 없음이 확인된 재료에 밀가루를 추가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재료 양파 40g, 브로콜리 40g, 쇠고기 80g, 감자 20g, 밥 120g, 육수 225g, 밀가루 한꼬집 1. 오늘은 4일치/8끼를 만들었어요. 만약 1일치/2끼를 만드신다면 1/4로 나누시면 됩니다. 지금 당돌한 캥거루 아가는 이유식 중기로 하루의 두끼를 오전 오후로 먹고 있습니다. 2. 감자는 자연적인 단맛을 내주어 이유식을 맛있게 해준다고 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