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엄마가 나를 잃지 않는 법 육아를 만 16개월하면서 느낀 가장 두려우면서도 중요한 질문은 이 두개이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아가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건 엄마들의 로망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좋은 엄마의 필수 불가결한 조건은 모성애를 바탕으로한 헌신이다. 이 헌신은 잔인할 정도로 엄마의 시간과 품을 필요로 한다. 비싼 장난감으로도 간헐적 이벤트로도 채울수 있는 방업은 없다. 아가의 옆에서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고 아가가 속상해 울땐 지체없이 안아올려 품어주야 한다. 나무에 나이테를 새기듯 우직하고 끊임없어야 한다. 좋은 엄마가 되긴 위한 땀방울에 후회가 있을린 없다. 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나의 심장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울림이 있다. 사람으로서 나는? 나 또한 나의 부모님의 땀방울로 만들어진 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