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와 아가가 행복한 공동육아 육아는 참 행복한 여정인 동시에 힘든 여정이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는 말할것도 없다. 출산전까지 많은 여성이 그렇듯 몸을 쓸 일이 거의 없었다. 운동 정도가 다 였고 컴퓨터를 오래보는 눈과 앉아 있느라 고생한 엉덩이가 가장 힘들었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임신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정말 몸을 쓰는 일이 시작되었다. 특히 출산 후에는 모든것이 나의 몸을 쓰는일 이였다. 수유후 아가가 트림할때까지 아가를 안고 있어야 하고 목욕은 아가를 안고 씻겨야 하기 때문이다. 손목이 시큰 어깨가 뻐근 남아나지 않았다. 하지만 육체보다 더 힘든건 정신이었다. 호르몬은 춤을 춰서 눈물을 자극했고 아가와 24시간은 행복했지만 아가와 대화가 가능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로웠다. 어떤 방문객이라도 쌍수들고 반겼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