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5/3) 새벽요가를 시작한 7달 1주-월요일
오늘은 아쉬탕가 요가를 했어요.
같은 흐름안에 다른 느낌. 저번달에는 안되었던 동작이 어느 순간 되고, 어제는 잘 되었던 동작이 휘청거리기도 한다.
수업시간은 동일한데 오늘 같은날은 몸에서 열감이 많이 올라 가슴줄기에서 땀이 흐르려 했다. 막상 수업처음부터 끝까지의 흐름은 집중했는지 한숨에 흘러갔다.
(오늘의 요가생각)
같은 시간 같은 동작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는게 신기했다. 그 어떤 그루도 입문자였을때가 초보자였을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이 모든과정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진다.
